거제시의회 소상공인보호연구회, ‘관내 전통시장 6곳 현장방문’실시
거제시의회 소상공인보호연구회(대표의원 이미숙)는 지난 3일 의원연구단체 첫 활동으로 관내 전통시장 6곳(거제읍내·옥수·옥수새·옥포중앙·장평종합·고현종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미숙·노재하·김두호·박명옥·정명희 의원으로 구성된 해당 연구단체는 이날 지역경제과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이 동행하여 현장방문을 통해 시장별 상인회·번영회 등과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보호 및 활성화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각 시장 상인회장은 “노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도시재생사업, 부족한 화장실 설치, 소방도로 확보, 석면철거 등 거제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현장방문에 동행한 지역경제과장은 “올해 상반기 중 관내 전통시장의 노후된 시설과 바닥의 정비 부분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현장방문을 추진한 이미숙 대표의원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현장에 방문을 해 보니 시에서 지원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며 “현장방문과 간담회에서 청취한 애로사항 등에 대한 민원을 연구단체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소상공인보호연구회는 이번 관내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12~13일경 부산·울산 등 인근 전통시장 선진지를 방문하여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사업장 경쟁력 강화 및 지원 사례를 발굴하고 관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발전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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