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국회의원, 현장 소통으로 해묵은 과제 해결
현장보고회 통해 지난주 일운 소동마을에 이어 또 한번 결실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의 현장소통 행보가 또 하나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했다. 지난주 국도14호선 일운면 소동구간 문제 해결에 이어 이번에는 외포항 동방파제 진입도로 개설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장목면 외포항 현장에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거제시, 용역사 등 관계자들과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포항 동방파제 진입도로 관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진입도로 개설은 2011년 외포항 어항개발계획에 반영됐지만, 건설 방법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아직까지 사업에 착수조차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서일준 국회의원은 현장보고회를 직접 주재하여 진입도로 개설 관련 실무부서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일준 국회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방식으로 진입도로를 개설하기로 마산해양수산청 관계자들의 확답을 받았다. 또한 내년부터 용역에 착수할 수 있도록 서일준 국회의원은 예산확보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외포항 동방파제 진입도로 개설은 10여년 넘은 해묵은 과제로서 그동안 마을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관광객들은 도로가 없어 접근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면서 “건설방법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이 의견을 바탕으로 진입도로를 개설하기로 확답을 받은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예산확보 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일준 국회의원은 외포마을 주민들의 ‘물량장 일대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설치’, ‘신설 물량장으로 어구창고 이전’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외포항 동방파제 진입도로 개설계획은 지난 2011년 외포항 어항개발계획에 반영됐지만 매립에 따른 환경훼손 및 어항구역 추가지정 필요성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방치돼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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