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시장, 영남권 중 유일하게 중기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선정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에 거제 고현시장이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6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영남권에서는 고현시장이 유일하다. 총사업비는 2억원이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업가) 등 민간 전문가들이 상인, 주민과 협력해 동네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12월 말까지 고현시장은 ‘섬’의 특성을 반영한 ‘쏠티드 마켓(Salted Market)’으로 상표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과 도시재생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 문화를 생산·제공하기 위해 시장 현대화 사업, 스마트 스토어 웹페이지 제작, 폐어망 활용 장바구니 등 굿즈 판매, 전시, 서적, 지도 제작 등을 추진한다.
한편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중기부가 추진 중인 ‘지역상권활성화사업’의 사전필수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 고현시장이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연말 우수 사업지로 선정될 경우, 지역상권활성화사업지로 추가 선정됨으로써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총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우리 고현시장이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발굴과 지역상권 문제해결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보람이 크다”며 “향후 고현시장이 우수 사업지로 선정되고 지역상권활성화 사업으로까지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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