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만나 지심도 선착장 추가 설치 요청
서 의원 “공단 이사장께 지심도 선착장 100미터 추가 설치 요청.. 적극 추진 약속”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만나 거제시 지심도에 추가 선착장 설치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공단 이사장이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만나, “환경부가 관리하는 국립공원인 지심도에 너울성 파도 대처 등 안전을 위해 선착장 100미터 추가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소요예산이 약 160억원 정도 예상되는데 공단의 적극적인 설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이사장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지난 2017년 거제부시장 재직 당시 지심도 소유권자인 국방부와 마라톤 협상 끝에 국방부가 주장했던 감정가가 아닌 공시지가 12억여원을 지급하고 지심도 소유권을 거제시로 이전시킨 바 있어 새삼 감회가 새롭다”라며,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선착장 확장 보강을 위해 공단과 함께 박차를 가하여, 우리 지심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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