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거제문화체육연구회, 해양 레포츠 우수사례 포항시 견학

거제시의회 거제문화체육연구회, 해양 레포츠 우수사례 포항시 견학

포항시 해양레저시설 및 프로그램 벤치마킹
해양도시 간 스포츠 교류 및 협력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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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거제문화체육연구회(회장: 조대용)가 해양레저시설 조성을 통한 해양레포츠 관광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포항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세부 일정으로는 △2017년 리모델링이 완료된 포항체육관을 둘러보고, 포항시체육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포항시의 체육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거제시와도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어서 용한리 해변에 조성한 용한 서퍼비치를 방문하여 전문가 자문을 청취하였다. 포항시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장비 보관실, 탈의실, 샤워실, 휴게시설 등을 갖춘 ‘용한 서퍼비치’를 조성하여 서핑 교육 시행 및 지원시설 제공을 통해 서핑 레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포항시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딩기요트, 윈드서핑, 패들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교실’을 통해 매년 지도자를 양성하여 해양레포츠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도자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었다.

포항시체육회 해양스포츠팀 이경환 팀장은 자문을 통해 “포항시는 특색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전문선수 및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면서 “세일링 챔피언십,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전국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서핑 페스티벌, 익스첼린지업 페스트(킹오브더 포항)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포항의 매력을 부각시켜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조대용 거제문화체육연구회 회장은 “포항시가 해양레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분과 외국과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고 말하며, “해외 교류 뿐 아니라 국내의 해양도시 간 협력 강화를 통해 해양 교육 및 이벤트를 공동으로 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갔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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