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박환기 예비후보, ‘2030 해양 국가정원 박람회 유치’
박환기 거제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030 해양 국가정원 박람회를 거제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4·2 거제시장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후보 간의 정책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박 후보는 거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정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전략을 내세웠다.
그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과 함께 해양 국가정원박람회를 개최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가 직접 조성하고 운영하는 제1호 국가정원으로, 기존의 지방자치단체 주도 방식과 차별화된다. 이는 대한민국 정원 문화를 국가적 상징으로 격상시키고, 한·아세안 국가 간 국제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에 해양과 정원이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해양 국가정원은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식물을 전시하는 아세안정원, 다원과 포레스트 가든, 힐링로드를 포함한 산림문화숲, 생태습지를 재현한 수생정원, 상생과 화합을 주제로 한 평화정원으로 4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거제는 해양 생태와 정원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도시 개발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박 후보는 2030년 해양 국가정원 박람회를 거제에서 개최해 대한민국의 정원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거제를 글로벌 정원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완공을 기반으로 박람회를 유치하고, KTX 거제역과 연계한 정원·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30 해양 국가정원 박람회 개최를 통해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가덕 신공항 개항에 맞춰 KTX 개통과 거제 관광산업의 도약 기회를 마련하여 친환경 생활공간 제공 및 마을 재생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제 정원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거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해양 식물과 아세안 국가의 정원 문화를 결합한 테마존 운영, 환경교육과 해양생태 체험, 원예 프로그램 등 방문객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여기에 조명과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야간 정원 운영, 거제 해양 관광과 정원 관광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 출시, 친환경 에너지 사용 및 생태 보전 프로그램 운영도 포함될 예정이다.
박환기 후보는 거제를 기존 조선산업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해양과 정원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문화·친환경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2030 해양 국가정원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된다면, 거제는 글로벌 해양 정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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