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국회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가덕신공항, KTX 남부내륙철도 늘어지고 더뎌져서는 안돼” 예산확보, 현안해결 잰걸음
- 획기적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등 지역 현안 해결 강조
- 국도 14호선 등 도로망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조선산업, 민생경제 예산 확보도 적극 나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이 8일 서울 국회를 찾아 KTX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 건설, 도로망 구축 등 대형 국책사업과 조선, 관광산업, 민생경제 예산 등에 협조와 지원을 강력 요청하고 거가대교 통행료와 고속도로 연장 등 현안 해결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변광용 위원장은 국회 회의실에서 박광온 원내대표, 서삼석 예결위원장, 김민석 정책위의장,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가덕신공항, KTX 남부내륙철도 예산의 국회 차원의 협조를 강력 요청하고,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도 강조했다.
변 위원장은 회의 발언을 통해 “KTX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 건설은 문재인 정부에서 예타 면제를 통해 강력 추진돼 왔다. 더 이상 사업 추진이 늘어지고 더뎌져서는 안 된다”면서 국회에서의 예산 협조를 강력 요청했다.
또 그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거가대교 통행료는 거제시민과 이용자의 고통이 되어 왔다. 하지만 통행료 인하에 현 정부가 실질적으로 미진했고, 민주당 등 국회 차원에서 통행료 인하 용역비를 확보하기도 했다”라면서 “국도, 고속도로 승격, 정부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획기적 통행료 인하에 당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변 위원장은 박광온 원내대표와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별로도 만나 인구 감소, 조선, 관광 산업 등 위기의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며 거제지역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먼저 변 위원장은 사등~장평, 일운~남부 구간의 국도 14호선과 국도 5호선, 국지도 58호선 등 도로망 구축 예산의 협조와 함께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등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심도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해상관광 용역비, 조선업 스마트 첨단 안전 기술지원 사업을 비롯해 지역화폐 예산 등 민생경제, 지역 현안 예산에 대한 협조와 증액도 요청했다.
변 위원장은 “KTX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 도로망 구축 등 대형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조선과 관광 산업 등 거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예산과 정책적 모멘텀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 시까지 민생경제와 지역 현안 등의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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