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거제시민의 안전” 강조
재난 대응 시스템 대책’ 필요
거제시의회 김영규 의원(국민의힘/옥포 1·2동,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은 지난 4일, 제24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거제시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과 재난 대응 시스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거제시의 재난 대응 시스템의 보안과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김영규 의원은 지역구인옥포 1·2동, 연초·하청·장목면을 다니다 보면 주민분들께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거제시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과 당부를 부쩍 많이 하신다며 핵심은 결국 “안전”임을 강조했다.
최근 뉴스 보도로 알려진 각종 사건·사고들을 언급하며, 일시적이고 단발적인 해소가 아닌 일상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안과 공포를 잠재우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거제시가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범죄 사각지대의 치안 인프라 개선을 위해
첫째, 관내 공원, 산책길, 등산로 등 CCTV 미설치지역 및 취약지역을 즉시 전수조사하고 현황 파악을 촉구했고
둘째, 폭력이나 쓰러짐 등 ‘이상행동 자동 감지 기능’이 있는 지능형 CCTV를 적극 도입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시스템의 대책으로
첫째, 설치 장비의 안전성 및 기능성,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둘째,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정상 작동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적절히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김영규 의원은‘재난 사회학’을 언급하며 재난은 누구에게나 피해를 초래하지만, 특히 약자와 취약계층에는 더욱 가혹한 결과를 야기한다며 반복되는 장마와 집중호우, 잦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도로 유실, 토사, 옹벽 붕괴, 지진, 해일 등 환경오염 및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사태 준비를 촉구했다.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과 탄력성을 갖춘 거제시를 기대하며 행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며 거제시민의 최우선 과제로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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