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의원 “2030년, 글로벌 거제 호텔 준비해야”
본회의 발언 통해 5성급 호텔 투자유치 필요성 주장
2030 가덕신공항 개항 전, 선제적 인프라 확충 강조
2030 가덕신공항 개항 전, 선제적 인프라 확충 강조
“하늘길이 열리는 2030년, ‘거제시대’가 될 것입니다”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의회운영위원장)이 세계적인 5성급 호텔 등 체인호텔기업 투자유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하늘길이 열리는 2030년을 대비해서 지금이 거제시 그랜드비전을 그릴 골든타임”이라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거제시는 현재 관광산업‧전시산업‧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산업의 정점이 될 컨벤션센터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처럼 세계인이 다양한 형태로 거제를 찾을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김 의원이 선제적 준비 필요성을 주장한 것이다.
김선민 의원은 “가덕신공항은 거제에서 가깝게는 20분, 아무리 멀어도 한 시간 이내”라면서, “머물고 쉴 곳이 없어 세계인의 눈이 우리 거제를 외면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지리적‧환경적 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거제시 인프라는 너무도 열악한 실정”이라며, “세계 유수의 5성급 호텔 등 체인호텔기업 투자유치가 절실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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