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전 거제시장이 12일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4월 치러질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기호는 국회 의석순에 따라 1번이다.

변광용 예비후보는 “지난 윤석열 정권 2년, 민생은 고통이고 경제는 엉망이다. 국민을 지키지도, 민생경제를 살리지도 못했다. 거제 ktx와 가덕신공항, 관광산업, 불꺼진 골목상권, 조선업 인력 수급 문제, 인구 유출 등 거제 대형 국책 사업은 지연되고 축소되는 등 총체적 위기의 거제다”며“지금 심판하지 않고 남은 3년을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과 거제는 더 위험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무능, 독선, 오만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어렵고 힘든 민생경제에 힘과 희망이 되는 정상 국가로 복귀해야 한다”면서 “조선, 관광, 신성장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의 완성으로 동남권 핵심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다시 인구가 물 밀 듯 밀려 들어오며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 내 삶이 풍요롭고 상권마다 활력 넘치는 거제를 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래는 예비후보 등록 입장문 전문이다.

<예비후보 등록 입장문>

무능 윤석열 정권 심판! 오직 민생! 오직 거제발전!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전 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

저는 오늘 절박하고도 간절한 마음으로 내년 4월 10일 치뤄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민생은 고통이고 경제는 엉망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무엇입니까? 국민을 지키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며, 먹고사는 문제와 대한민국 미래에 기대와 희망을 주고, 힘이 되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역할이고 몫입니다.

지난 윤석열 정권 2년,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노동자, 서민, 중산층, 자영업인들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팍팍한 삶과 날마다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윤석열 정권은 오히려 서민 증세와 부자 감세로 재벌과 특권층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습니다.

핵 오염수 방류를 방조하여, 대한민국 해양 주권과 국민, 우리 아이 미래 세대의 건강권을 포기하고 국민보다 오히려 일본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정권의 요직마다 검찰 출신이 장악하고, 걸핏하면 검찰 수사를 운운하며 국민을 겁박해 왔습니다. 진실은 외면하고 남 탓, 전 정부 탓, 무책임으로 일관하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습니다.

국민을 지키지도, 민생 경제를 살리지도, 힘과 희망이 되어 주지도 못한 무능한 윤석열 정권 2년입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거제의 총체적 위기입니다.

예타 면제를 통해 어렵사리 확정시킨 거제 KTX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정부여당이 약속한 2027년 개통은 2030년으로 지연되고, 이마저도 사실상 불투명합니다.

전 정부 때 확정된 가덕신공항의 2030년 개항도 지연 우려가 큽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비롯해 거제 테르앤뮤즈 사업도 정부 심의에서 부결되는 등 관광산업도 대폭 축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청년층 등 인구는 지속 줄어들고, 조선업은 인력 수급이 제대로 되지 못해 산업현장은 아우성입니다.

불 꺼진 거제의 골목상권은 코로나 때 보다 더 힘들고 어렵다며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권과 거제를 책임지는 정치지도자들은 체감되는 정책도, 제대로 된 비전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힘들고 어려운 고통의 지난 윤석열 정권 2년, 이대로 가서는 안됩니다.

이번에 윤석열 정권을 심판 않으면, 남은 3년 대한민국과 거제가 더 위험해집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기득권, 반칙, 특권의 관행 없는 공정과 상식의 정상 국가, 특권층과 사익이 아닌 국민과 국익이 최우선인 제대로 일하는 국회와 정부.

민생경제에 힘과 희망이 되는 국민을 위한 국가로의 복귀. 지방도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나라.

아이,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보편적 복지 사회와 저출산 문제 대개조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거제. 문화, 예술, 체육, 여가 휴양 등의 다양한 인프라 확충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거제.

조선산업의 지속 성장, 대기업-협력사의 동반성장,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산업·노동 강국의 거제.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일자리 걱정 없이 고용안전망이 강화되고, 좋은 일자리로 다시 인구가 물 밀 듯 밀려 들어오며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 내 삶이 풍요롭고 상권마다 활력이 넘치는 거제.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와 은퇴자들의 제2, 제3의 인생을 희망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거제.

조선, 관광, 신성장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의 완성으로 동남권 핵심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거제. 풍요롭고 지속 성장하는 전국 최고의 도시 거제.

저 변광용이 거제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해내야 할 일들입니다. 제가 해 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시장 재임 동안 거제 KTX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가덕신공항 건설 확정, 고속도로 거제 연장 정부 계획 반영 확정, 국도 14호선(일운~남부) 선형 개량 확정, 한아세안 국가정원 거제 조성 등 대형 국책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시작했던 사람이 더 잘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무능과 독선, 오만을 국민과 거제시민은 이미 충분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다며 지켜만 보고 계실 것입니까?

무능, 독선, 오만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

거제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나서 주십시오!

윤석열 정권 심판! 오직 민생, 오직 거제 발전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반드시 이겨서 새로운 거제 역사의 장을 열고 민생과 거제에 오롯이 힘을 쏟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내 삶이 달라집니다!

시민 여러분의 힘과 희망이 되겠습니다! 저 변광용과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변광용 올림

<변광용 주요 프로필>

-거제 일운면 출생

-지세포중, 거제고, 서울대, 연세대 대학원 졸업

-전)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민선 7기 거제시장

-전)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현)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