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 확정,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거제시는 문화·교육 인프라가 부족하여 시민들이 질 높은 정보와 교육 자원에 접근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와 학습 기회를 갖지 못해 독서문화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일준 의원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시 중앙도서관 건립을 교육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행안부와 문체부 등 중앙 부처에 건립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거제시·경남도 등과도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왔다.
서일준 의원은 “이번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결정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로서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가칭)거제중앙도서관의 건립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할 것이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이번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통과를 위해 노력해주신 박종우 시장님과 거제시 및 중앙 부처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거제중앙도서관은 상문동 용산쉼터 부지에 총사업비 약 473억원(도비 153억원, 시비 32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440㎡, 연면적 644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어 2028년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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