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고속도로 거제 연장, 예타 통과 및 조기 착공 최선, 거제의 기회 만들 것”
예타 통과 및 조기 착공 최선 다할 것, (사등·둔덕)서거제IC 추가 신설도 추진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 사업이 5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1조 7천여억 원이며 거제시 문동동에서 통영시 용남면까지의 24.6km 4차로 구간이다.
고속도로 거제 연장 사업은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이었지만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채 수면 아래 있다가 지난 민선 7기 변광용 시정 때 새로운 이슈로 부각시키며 중점사업으로 적극 추진돼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국회, 국토교통부 장관과 중앙 부처를 찾아 고속도로 거제 연장 및 조기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2021년 거제, 통영, 고성 3개 시군이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 연장과 거제에서 가덕신공항까지 공항 철도 연결 사업 등을 광역 교통망 계획에 반영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그 결과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 사업은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 계획과 2022년 1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등 정부 계획에 반영이 확정됐다.
변광용 후보는 “거제-통영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충청, 호남권 등과 획기적 접근성 강화와 시민 편익이 증대된다.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을 통해 거제 발전의 기회를 만들겠다. (사등·둔덕)서거제IC 추가 신설도 추진하겠다”면서 “고속도로 거제 연장을 비롯해 가덕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 부산-거제 철도 연결, 국도 5호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완성해 산업, 물류, 관광 등 거제 발전의 획기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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