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의원 “거제시 축제 및 행사성 경비 절감 필요”
거제시 설문조사 33% 비율로 절감 목소리 높아
2023년 거제시 재정공시 패널티 약 32억원
2023년 거제시 재정공시 패널티 약 32억원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제243회 거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거제시 축제 및 행사성 경비 절감’ 당위성을 주장했다.
김선민 의원은 “거제시는 2024년 예산편성 전 거제시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면서, “그 결과 재정 운영 축소 우선 분야 항목에서 33%의 비율로 ‘축제 및 행사성 경비’가 2순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1순위 민간 단체 지원 경비 38.5%)
이어 “정부에서 교부하는 지방교부세 산정 방식에서도 축제 및 행사성 경비 절감 노력을 반영한다”라며 “거제시의 축제 및 행사성 경비 절감 노력에 따라 인센티브 예산을 받을 수도 있고, 페널티가 적용되어 손해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제시 전체의 공익을 위해 축제 및 행사성 경비 절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분명히 고민해야 할 때”라며 “결단과 함께 절감된 예산은 우리 시민들의 가족에게 어떤 형태로든 이익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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