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미해군 위한 상업·부대시설 조성 ‘공약’
“미해군들이 이용할 상업·부대시설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서일준’을 연호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옥포 중앙사거리의 저녁 하늘에 울려 퍼졌다.”
서일준 후보(국민의힘 거제시 선거구)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4일 옥포 중앙사거리에서 캠프 운동원이 총출동하는 ‘집중유세’를 개최하고, 재선을 향한 지지 세력 결집에 나섰다.
퇴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유세에는 옥포지역 주민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서일준 후보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나타냈다.
이날 유세장에서 서일준 후보는 옥포지역 경기 활성화와 상권 부활을 위해 미 해군이 이용할 수 있는 상업·부대시설을 한화그룹에서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최초로 밝혔다.
한화오션이 미 해군의 MRO(함정 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황에서 미해군들이 이용할 상업·부대시설을 조성하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한화그룹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서일준 후보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서일준 후보는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공항배후도시 건설,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및 이와 연계하여 거가대교 통행료 2,000원 수준으로 인하 등 거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노동자 임금인상 ▲옥포지역 상권 부활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LNG화물창 국산화 등을 통한 임금인상 재원 확보와 거제사랑 상품권 발행액 및 사용처 확대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일준 후보는 지난 2일 가진 TV토론회를 언급하면서 변광용 후보가 시장 재임시절 치적이라고 밝힌 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자신의 검증된 능력을 믿고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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