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본 논평>시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먼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서일준 후보(국민의힘 거제시선거구) 선대본은 지난 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거제시 후보자토론회’에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노력도, 준비도 없이 오로지 정치놀음에만 꽂혀있는 민주당 변광용 후보의 자질과 관련하여 경쟁자로서 시민들께 대신 사죄를 드립니다.
변광용 후보의 슬로건이 ‘오직 민생, 오직 거제발전’이어서 나름 기대한 바가 컸지만, 토론회를 보면서 기대는 한숨으로 변했습니다.
민생과 거제발전을 위한 공약(公約, 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을 실행할 것을 약속함)은 없고, 오로지 윤석열 정권 비판에만 몰입하는 태도는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변광용 후보는 거제발전을 위해 자신이 내세운 공약(公約)에 대한 준비 부족과 무지함을 드러내며 실현 가능성조차 의심케 만드는 실례를 범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변광용 후보의 공약은 공약(空約, 헛된 약속)임이 확인되었습니다.
거제시장을 4년이나 했던 후보가 행정절차와 기초용어의 개념도 모르고, 한국형차세대구축함(KDDX) 관련 비판 성명을 발표했는데도, 개념설계와 기본설계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무지와 무관심만을 확인한 참담한 토론회였습니다.
민주당이 거제시민을 놀리기로 작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후보를 공천했는지 의구심만 쌓였을 뿐입니다.
서일준 선대본은 우리 후보가 월등한 공약(公約)을 내세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일준 후보는 거제시민을 위한 최적의 공약(公約)을 만들기 위해, 실행 가능성을 철저히 따져보며, 현장 중심의 확인을 거쳤지만, 그래도 부족하다고 판단하며 이번 토론회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서일준 후보를 ‘이장 같은 국회의원’이라며 작은 일만 한다고 폄훼한 장본인이 정작 본인 공약(公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마저 없다면, 누가 그런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믿고 뽑겠습니까?
또한 그런 말을 할 자격이나 있겠습니까?
어디 이뿐이었습니까? 변광용 후보는 정직성마저 의심받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대우조선 불공정 특혜 매각 발표 그 당시에 “반대한다”고 공식 발표한 적 없으면서 “반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야 할 노동자들이 시장실을 점거하는 불행한 사태를 야기하고 결국 ‘전과자’로 만들어 놓고도, 전혀 미안함도 없고, 반성하지도 않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이외에도 아무런 역할도 못한 ‘거제~통영간 고속도로 연장’을 자신의 치적으로 둔갑시키고,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문제도 동문서답하는 등 무지와 억지 주장으로 시청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이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있다면 함량미달의 변광용 후보를 사퇴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토론회를 시청한 서일준 후보 선대본의 총평입니다.
서일준 후보는 함께 거제시민의 민생과 안녕을 고민하고, 거제시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정책을 토론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후보와 경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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