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거제시민들의 목소리 대변해

김영규 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거제시민들의 목소리 대변해

거제시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안전 및 환경 등 주요
사안 문제 제기
신속한 해결책 제시 등 관계 공무원의 책임 있는 행정 당부

[크기변환]증빙자료_240626(김영규의원)시정질문1.jpg

거제시의회 김영규 시의원(국민의힘/옥포 1·2동, 연초·하청·장목면)은 지난 25일, 제246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거제시의 공공건축물 추진 현황 및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추진 현황과 옥계마을 특화개발사업(씨릉섬 출렁다리 조성 등) 추진현황에 대한 주요 사업의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김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이슈를 다뤘다.

■ 거제시의 공공건축물 문제 : 거제시의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사전검토의 중요성과 부실 공사 방지 대책, 검토 의견 반영 조치 등의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건축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함과 안전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추진 현황 및 관리 : 관내 장기 중단 방치 공사 현장이 많아진 이유에 관해 묻고, 사업 추진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개발행위 허가 업무의 개선 방안 및 보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마련과 실행을 촉구했다.

■ 옥계마을 특화개발사업(씨릉섬 출렁다리 조성 등) 추진현황 및 개선 :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던 씨릉섬 출렁다리 개통이 계속해서 지연되면서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 매뉴얼 준비 등 중·장기적 계획을 요구했다.

특히, 기반 시설(화장실, 주차장, 편의 시설 등) 설치 등 사업이 늦어진 만큼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규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 앞서, 현장 사전답사와 조사를 철저히 하고, 지역구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원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우리 거제시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아프지만 곱씹으며 되짚어 보고, 나아가 긍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시민 모두의 협력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건축은 그 자체로 예술이자 공공의 자산이다”라는 이탈리아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의 말을 인용하며 “거제시 곳곳의 많은 공공건축물,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씨릉섬 출렁다리 등과 같은 관광자원들이 거제시의 자랑스러운 좋은 건축물이 되어 100년 뒤에도 여전히 많은 거제시민들이 즐겨 찾고,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예술적 가치의 공공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 모두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자.”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거제시의 주요 문제들이 공론화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시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의회는 이번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것이며, 김 의원은 주요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뿐만 아니라 향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Comments
최근 많이 본 기사
‘재즈 여왕’의 크리스마스 선물 《나윤선 elles 콘서트》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재즈 여왕’ 나윤선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이 오는 12월 23일(월) 오후 7시 30…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YS 재임 기간 자료 ‘디지털 유산화’
김영삼대통령 기록전시관 전경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발자취를 기록한 아날로그 자료들이 디지털 유산으로 다시금 탈바꿈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김영삼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