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거제시장 예비후보 …제1공약 발표,“부산항 확장의 다음 10년, 거제 대금 앞바다를 거제 100년 먹거리로 만들겠다”
- ‘부산항 거제신항’ 국가계획 반영 추진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이 25일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11월 27일 공식 출마선언 후 김선민 의원은 “출마선언 당시 미래 거제에 대한 비전을 하나씩 보여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거제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우리 거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 번째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이날 제시한 제1공약은 국가계획에 ‘거제 대금 앞바다 항만시설 설치예정지’(가칭 부산항 거제신항)를 반영하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거제는 세계 최정상급 양대 조선소를 보유한 국내 최대 조선업 집적지라는 튼튼한 기반을 갖고 있다”며, “이제 조선을 넘어 항만과 물류, 배후산업까지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부산항 ‘거제신항’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거제의 새로운 100년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거제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국가계획을 움직일 수 있는 구체적인 미래 전략”이라며, “부산항 확장의 장래 추가 확장축을 거제 대금 앞바다까지 연결하는 국가전략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공개자료 기준으로 부산항 신항은 총 44선석 규모로 계획돼 있고 이 가운데 22선석은 운영 중, 6선석은 공사 중, 16선석은 장래 계획으로 반영돼 있다”며, “부산항 확장은 이미 국가계획 안에서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공식 자료상 구체화된 진해신항 계획도 적지 않다”며, “해양수산부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공개자료를 보면, 진해신항은 1단계 9선석(2030년 3선석, 2032년까지 6선석 추가), 2단계 6선석 등 현재 구체화된 단계계획만 보더라도 총 15선석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처럼 기존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확장만 보더라도 부산항의 외연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이제 거제는 이 거대한 흐름을 수동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다음 확장축을 거제로 끌어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2026년 업무계획의 전면에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도약’을 내세운 것처럼, 북극항로 시대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해양산업 지형이 바뀌는 전환점에서 거제가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해양수산부 2026년 업무보고에는 ‘부산항 진해신항을 2045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로 개발(선석 40→66개)’하겠다는 중장기 방향이 명시돼 있다”며, “국가가 이미 부산항의 추가 확장 수요를 공식적으로 전제하고 있는 만큼, 어디에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지금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과거 제2신항 입지 검토 과정에서 경남·부산은 진해 방면 우선 건설, 가덕도 동측은 장래 항만건설 설치 예정지로 반영하기로 한 바 있다”며, “즉, 장래 확장축 논의 자체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가정책 안에 들어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거제 장목면 대금 앞바다도 후보지 중 하나로 검토된 이력이 있는 만큼, 거제 대금권은 전혀 새로운 백지가 아니라 재검토 가능한 대안축”이라며, “이제는 그 가능성을 공식 국가계획으로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장래 확장 예정지로 언급되는 가덕도 동측은 2035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신공항과 맞물려 있어, 공항·항만·해상교통이 한 지점에 과도하게 집중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간섭과,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 등 환경 민감성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며, “부산항의 다음 확장축은 가덕도 동측보다 거제 대금 앞바다가 더 안정적이고 더 효율적이며 더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현행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법정계획”이라며, “곧 다가올 차기 제5차 계획(2031~2040) 국면을 앞두고, 거제가 지금부터 선제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저는 대금 앞바다를 부산항 ‘거제신항’으로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며, “거제시가 직접 움직여 사전타당성 검토, 국가계획 반영 논리 개발, 어업상생 방안 마련, 해수부·경남도·부산시·부산항만공사 협의체 구성까지 실무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항만공사 공개 통계의 2024년 부두별 컨테이너 처리실적 기준으로, 부산항은 연간 24,402천 TEU(약 2,440만 TEU), 이 가운데 신항은 17,880천 TEU(약 1,788만 TEU)를 처리하고 있다”며, “부산항의 성장 중심축이 이미 신항으로 이동한 만큼, 그 다음 단계의 확장축 역시 거제가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공개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인용 분석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진해신항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28조4,75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2조1,788억 원, 취업 유발효과 17만8,222명 수준으로 제시된 바 있다”며, “이처럼 막대한 항만경제의 파급력을 한 곳에만 집중시키지 말고, 장래 확장축을 거제까지 연결해 초광역 성장동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공약은 선거용 구호가 아니라,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실무형 공약”이라며, “당장 항만을 짓겠다고 허황된 약속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거제가 국가계획의 지도 위에 분명히 올라서도록 준비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은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보여드릴 미래 거제의 비전을 하나씩, 더 구체적으로, 더 책임 있게 발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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