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원 확정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거제시 숙원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이 확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신아주교~국도 14호선 교차로 개선 사업 6억원 ▲시도 10호선(소오비마을) 위험도로정비 사업 2억원 ▲고현지역 재해문자 전광판 설치 사업 7억원 등 총 3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먼저, 신아주교~국도 14호선 교차로 개선 사업은 아주동 진입로인 신아주교부터 국도 14호선 일대 구간 1차로 확장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그간 교통량 대비 차로가 부족하여 시민들께서 차량 정체로 불편함을 겪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차량 정체가 일부 해소되어 시민들께서 겪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도10호선(소오비마을) 위험도로 정비 사업의 경우 매년 집중호우 시 사면 유실로 인한 낙석과 보행자 및 차량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번 특교 2억원 확보로 낙석방지시설과 도로사면을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해문자 전광판 설치 사업은 고현동 1102-5번지 일대에 재난재해상황과 기상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시민들께 알리는 전광판 설치 사업으로 전광판이 설치되면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기상정보나 재난특보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는데, 이번에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절히 배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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