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정권 심판의 거센 바람 휘몰아쳐. 민생경제 살리고, 서민, 중산층, 노동자, 자영업인에 힘과 희망이 될 것”
보수 인사들도 윤석열 정권 무능함에 창피, 면 지역과 어르신들도 바꿔야 한다며 변해
변광용 후보가 29일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고현동 엠파크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 출정식에는 옥영문, 백순환, 송오성, 옥은숙, 김성갑 공동선대위원장과 권순옥 후원회장, 최양희, 이태열, 박명옥, 노재하, 안석봉, 이미숙, 한은진 시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수백 명이 함께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내가 변광용이다. 윤석열 정권심판 변광용. 거제의 봄 변광용. 나는 변광용을 지지합니다. 오직 민생 변광용’등 각자 준비한 손피켓을 가져와 변광용을 연호하며 압승을 응원했다.
변 후보는 “거제와 전국이 정권 심판의 거센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선진국 직전까지 갔던 민주주의와 무역 모범국가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성장률이 1%대로 떨어졌다. 물가와 금리는 치솟고 민생은 벼랑 끝에 내몰렸다. 골목상권과 기업은 도산 위기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부인과 그들 세력에는 관대한 불공정과 비상식의 국정 운영, 반노동, 반서민, 말뿐인 민생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변광용 시정과 전 정부 때 확정, 추진됐던 KTX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연되거나 축소되는 등 제대로 될 것인지 위기다. 조선 수주는 회복됐지만 윤 정부는 외국 인력 확대의 땜질식 처방을 폈다. 내국인 채용은 제대로 되지 않아 숙련인력 축적은 되지 않고, 인구는 빠져나가면서 조선업도 지역 상권도 큰 위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통해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경제가 다시 희망과 웃음을 되찾는 중차대한 선거다. 변광용은 말뿐인 민생과 쇼맨십,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진정성 있고, 실제적으로 성과가 체감되는 의정을 펴겠다. 국민을 지키고, 좋은 일자리 만들고, 어렵고 힘든 서민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겠다”면서 “임금 단가 인상 등 내국인 채용 확대와 조선산업기본법 제정으로 조선업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단단히 하고, KTX, 가덕신공항, 고속도로 연장, 국가정원 등 대형 국책 사업을 조기 착공하겠다. 대한민국을 구하고 거제 경제를 되살리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열어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찬조 연설에 나선 옥영문 전 거제시의회 의장은 “좌파, 우파가 아닌 대파가 대한민국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 2년의 한 단면이다. 말로만 민생, 실천 없는 윤석열 정권에 매서운 회초리를 높이 들어 심판하고, 변광용과 함께 대한민국과 거제 경제 정상화의 길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또 옥은숙 전 도의원은 “보수 인사들도 윤석열 정권과 여당이 한 게 없다면서 그 무능함에 창피해하며 변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면 지역과 어르신들도 바꿔야 한다며 변했다”라며 “변광용 후보가 시장 재임 때 큼직한 대형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면, 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해소해 냈다. 사람을 바꾸면 우리 삶이 달라진다. 투표로 심판하고 변광용을 국회로 보내 제대로 일하게 만들자”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선대본 자체적으로 교통안전 관리팀을 운용하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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