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거제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서 의원, “글로벌 조선산업 인재 양성과 일자리가 풍부한 거제를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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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거제시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 인재 양성 등 종합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하며 이후 정식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거제시는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로서 거제공고와 연계하여 조선산업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교육 기회 등을 제공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거제공고와 연계한 조선산업 인력 400여 명을 양성하고, 학교-기업간 취업연계를 위해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를 확대하는 등 조선산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일준 의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계기로 창의력과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조선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거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양대 조선소에 지역인재가 많이 채용되어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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