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재외 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 위원장입니다.

언제나 추억과 따뜻함을 주는 추석 한가위를 맞았습니다.

가족, 친지, 벗들과 함께하는 정겹고 행복한 추석 한가위 명절 연휴를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명절 연휴에도 본연의 임무를 다하시는 국군 장병과 경찰, 소방관 여러분을 비롯해 산업현장을 지키는 노동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이 1년을 훌쩍 넘긴 시점에 우리들 삶에 힘이 나고 흥이 나야 하는데 오히려 코로나 시기 때 보다 더욱 힘들다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정치가 시민 여러분께 힘과 희망이 되어야 하는데 현 정부의 연일 계속되는 참사와 민생, 경제 포기, 친일 국익 포기 등 더 깊은 한숨을 나오게 하고 있습니다.

영종대교 통행료는 10월부터 재정 고속도로 수준으로 크게 낮춰지지만 대선 공약이었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는 실천 의지가 보이지 않고, 일자리와 민생경제 예산 삭감을 비롯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등 대형 국책사업은 오히려 규모가 축소되었으며 부족한 조선소 인력 수급 문제는 근본적 대책 없이 외국인 노동자로 조선소를 채우고 있습니다.

특히 거제의 획기적 성장 동력이 될 KTX 남부내륙철도는 수십 년 동안 시행되지 못하다가 지난 문재인 정부와 민선 7기 때 예타 면제를 통해 어렵사리 사업을 확정해 2027년 개통, 착공식 거제 개최로 추진돼왔지만 현 정권 들어 갑작스러운 사업 재검토로 사업 좌초, 지연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지난 9월 국회서 가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저와 민주당은 가덕신공항을 비롯해 거제의 대형 국책사업과 조선, 관광, 도로망 구축, 민생경제, 지역 현안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거제 발전에 필요한 예산과 정책 등을 협의하고 중앙당은 거제 관련 예산과 현안에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의 재도약과 민생경제에 온기가 돌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거제로 나아가고 노동자, 서민, 자영업자, 중산층 등 시민 여러분의 삶에 힘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적극 나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보다 신뢰받고 사랑받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민생으로 들어가 아프고 어두운 곳을 함께 나누고, 진정성 있는 정치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함께 힘냅시다. 곁에서 힘이 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 연휴 보내시고,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깃드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전 거제시장 변광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