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가 지난 7일 거제시 여성회관에서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거제지역 청년, 대학생 당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과 최양희, 노재하, 이태열, 박명옥, 안석봉, 김두호, 이미숙, 한은진 시의원, 옥영문 전 시의회 의장, 백순환 전 위원장, 송오성, 옥은숙 전 도의원, 김대봉 전 시의원, 김점수 부위원장, 박명희 여성위원장, 이인태 농어민위원장, 윤승일 다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전용기 국회의원, 경남도당 청년위원장, 대학생위원장 등이 함께해 출범을 축하했다.

거제지역위원회 주요 조직인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는 핵심 활동가 30여 명을 운영위원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광중 거제 청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2천여 청년당원을 연말까지 3천 명으로 늘리겠다. 청년, 대학생 정치아카데미를 열어 청년의 정치 역량을 키우고 정치에 관심을 높이며 현안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생업과 양육 등 청년들의 현실이 녹녹치 않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다산 대학생 위원장은 “청년위원회와 함께 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대학생들의 정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여성, 청년위원회와 힘과 뜻을 모으고 당당한 목소리를 내어 민주당의 승리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전용기 국회의원은 특강을 통해 “친지가 거제의 조선소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거제에서 청년, 대학생, 당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더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학생, 청년들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활발한 정치 참여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 통합과 포용으로 민주당의 가치를 지켰고, 앞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거제 현안도 더 애착을 가지고 돕고 챙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변광용 위원장은 “거제의 큰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발대식이다. 민생, 안보, 외교, 정책 등 많은 문제점들이 현 정권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대학생, 청년들이 당당하게 표현해야 한다”라면서 “어깨 걸고 힘을 모아 평안하고 평화로운 사회, 이기는 역사를 함께 달려보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