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변광용 선대본, 검찰의 정확한 수사를 촉구한다!
변광용후보 선대본은 27일 경남선관위가 박종우후보외 2명을 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검찰이 관련자 압수수색을 벌인 것과 관련해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선대본은 이 성명서에서 "경남도 선관위가 박종우 후보 포함 관련자 2명을 검찰에 고발한 것에 반해, 가장 범죄의 핵심으로 볼 수 있는 박종우 후보는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다"며 "거제시민들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경남도 선관위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공직선거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 위반 혐의로 박종우 국민의 힘 후보 외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박종우 후보 측근을 통해 서일준 국회의원 직원에게 ‘입당 원서와 SNS 홍보, 당원 명부 제공’등의 대가로 1,300만 원대, 금품을 전달한 혐의다.
이어, 오늘 지역 언론에 따르면 관련자 2명이 오늘(27일) 오전 7시 30분께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수사과 수사관들이 이들을 압수수색 했다. 경남도 선관위가 박종우 후보 포함 관련자 2명을 검찰에 고발한 것에 반해, 가장 범죄의 핵심으로 볼 수 있는 박종우 후보는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다.
사건 당사자 박종우 후보를 압수수색을 하지 않은 것을 거제시민들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며, 시민들의 분노와 원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시민단체 ‘경실련’역시 성명을 통해 “돈의 위력을 이용한 금권선거이자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바 있다.
이번 사태에 거제시민들의 분노와 걱정이 작지 않은바, 빠른 압수수색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변광용 선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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