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용 거제시의원, “아주동 주차난 해소 및 공공 문화체육시설 조성” 촉구
- 노후 웰리브스포츠플라자, 거제시-한화오션 협력 통해 ‘공공시설’로 재구성 제안
거제시의회 조대용 의원(아주동, 국민의힘/행정복지위원회)은 지난 27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주동의 정주 여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로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실효적 해결과 ▲노후화된 웰리브스포츠플라자를 대체할 공공 문화체육시설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아주동은 조선산업과 상업, 주거 기능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수요가 높지만, 주차 기반시설 확충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상가 밀집 지역의 불법 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이 이미 일상화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주동주민센터 민원주차장의 경우, 인근 아주도서관 이용객과 혼재되어 정작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문제는 시민공감 간담회에서도 건의된 바 있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확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현재 약 140억 원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지만 주차장 신설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공영주차장 준공 이후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문제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사전 관리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상습 불법주차 구간에 대한 명확한 관리 기준 설정 ▲계도 중심의 단계적 단속체계 병행 ▲보행 안전을 위한 도로 구조 개선 및 보행 환경 정비 등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아주동주민센터 주차장에 대해서도 증축이나 인근 대체부지 확보 등 실질적인 확충 방안 검토에 조속히 착수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아주동 공공 문화체육시설 조성을 촉구했다. 현재 웰리브스포츠플라자는 건립 30년이 가까워지면서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체육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시설은 한화오션 소유로, 주민과 근로자 모두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거제시와 한화오션이 협력해 이 곳을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 문화체육시설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울산의 HD현대중공업, 포항의 포스코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의 지역 인프라 조성 참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상생 모델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하는 한편, 거제시 역시 기업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제안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상호 이익을 전제로 한 전략적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제안은 거창한 개발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적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보완하자는 것”이라며 “행정의 실행력과 기업의 상생 의지, 의회의 정책적 책임이 함께할 때 아주동과 거제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기에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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