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아야”
- 거제시 재정, 효율적·투명 운영을 위한 첫걸음

거제시의회 제257회 임시회에서 김영규 의원(옥포 1·2동, 연초·하청·장목면/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거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거제시는 공공자금 운용의 공공성·안정성·수익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확보됐다.
김영규 의원은 올해 초 ‘거제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1년 동안의 거제시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사하는 등 거제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강화하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조례 역시, 평소 김 의원의 의정활동 방향에 맞게 소극적인 행정이 아닌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에 기반한 실효적 지원체계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적극적인 행정 요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매년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계획 수립 ▲유휴자금 정기예금 관리와 이자 손실 최소화 ▲불필요한 선지급 자제 ▲공공자금 운용 평가지수 개발 및 평가 ▲의회 보고 및 시민 공개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등이다.
특히, 공공자금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자수입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자금 집행을 유도함으로써 시민의 세금을 보다 책임감 있게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김영규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은 거제시의 재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거제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공공자금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거제시는 재정 건전성 강화와 시민 신뢰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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