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남부관광단지,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조건부 통과
서일준 의원, “거제가 대한민국 대표 휴양·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 마련”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를 조건부 통과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중토위의 결정으로 2020년부터 장기간 지연되어 왔던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거제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거제 남부면 탑포리, 동부면 율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4,277억원(민자)을 투입하여 숙박시설(호텔, 콘도미니엄), 운동오락시설(산악레포츠, 자동차경주장), 휴양문화시설(해양스포츠체험장, 숲갤러리, 어촌생태·농촌문화체험장, 연수원)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31년 남부관광단지가 완공되면 거제가 남해안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거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준 의원은 “그동안 각종 인·허가 지연과 공익성 심사로 인해 사업 진행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사회·거제시·경남도·중토위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힘을 모아준 거제시민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남부관광단지 조성이 거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양·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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