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시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시 다자녀 교육지원 및 실질적 복지 혜택·정책촉구”
- 거제시가 선진 교육 복지 도시로 거듭나야!!
거제시의회 제248회 임시회에서 김영규 의원(옥포 1·2동, 연초·하청·장목면/국민의힘)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시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지원 및 복지 혜택과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거제시에서 시행 중인 다자녀 가정 지원책이 현실적인 혜택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으며, 교육격차 해소 및 다자녀 교육의 부담 경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까운 부산의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 시행과 통합 늘봄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거제시도 좀 더 적극적인 다자녀 지원 정책을 펼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거제시 차원의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자녀 한 명을 키우는 데 경제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부담되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결혼 적령기 청년들의 동태가 심상치 않음을 꼬집으며, 지방 소멸 및 급격한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라도 거제시 다자녀 가정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과 장기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각 기관들의 협력을 특히 강조했다.
그러면서 말뿐인 출산 장려, 생색내기식의 교육 지원이 아니라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때라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영규 의원은 “다자녀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거제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을 통해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거제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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