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예비후보, 거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와 정례 간담회
변광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거제시장)는 16일 공공청사에서 거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정례 정책 현안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변광용 후보와 옥영문 전 거제시의회 의장, 옥은숙, 김성갑 전 도의원, 백순환 전 위원장,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 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 박명옥, 노재하, 이미숙 시의원이 참석했고, 이미경 총연합회장과 변장수 사무국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회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2023년 정례 소통 간담회에서 정책 제안돼 이태열 의원이 발의한 거제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비롯해 여성 장애인 기본 조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방안도 논의했다.
또 장애인 복합문화센터 건립, 장애인 긴급 돌봄 확대, 반다비 체육관 프로그램 운영 참여, 통합 놀이터 조성, 장애인 일자리 확대, 이동권 보장 등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해 제안 및 건의, 협의를 이어 갔다.
변장수 총연합회 국장은 “수십 년 숙원인 장애인 복지관 건립, 반다비 체육관 건립 과정 등 지난 변광용 시정의 거제 최초 무장애 도시 정책과 같이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당사자인 장애인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면서 불편은 크게 줄어들고, 복지 인프라는 크게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는 사회성을 가진 만큼 장애인 인권 보호와 장애인 문제의 사회적 책임과 해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일이다”고 밝혔다.
변광용 예비후보는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들의 제안과 바람이 이뤄지도록 말뿐이 아닌 진정성과 책임감 있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면서, “아직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턱이 존재하고 있다. 높은 턱을 깎고, 없애 나가겠다. 장애, 약함, 부족함이 생활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람이 희망인 대한민국과 거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총연합회는 각 단체의 제안사항을 종합하는 한편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현안에 대해 수시 소통을 강화하면서 문제 해결을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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